사업 계획을 세울 때, 빠르고 정확한 견적을 제시하는 프로세스는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시간을 들여 꼼꼼하게 견적을 내면 어느 정도 정확성은 확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견적에 쓸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고, 가능하다면 엔지니어가 “3초 만에 척척” 정확한 견적을 내주면 좋겠다고 모두들 생각하겠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런 마법 같은 방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요구사항이 모호한 상태에서 견적을 내면 누락이 생기기 마련이고, 결국 일정 지연으로 이어집니다.
누군가 대충 낸 견적을 기준으로 짜인 일정에 쫓기는 엔지니어는 지치게 되고,
기한을 맞추지 못하는 개발팀은 점점 신뢰를 잃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한된 시간 안에 비용 대비 효율적이고, 동시에 정확한 견적을 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번 세션에서는 저희가 LINE 기프트와 LINE 쇼핑 개발 과정에서 해왔던 시도들과 시행착오의 경험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